티메프 사태란 큐텐 및 계열사인 티몬, 위메프가 2023년 10월부터 정산 주기를 변경한 이후 2024년 7월까지도 판매자 대금을 지급 및 정산하지 않아 생긴 논란이다. 결국 2024년 7월에 지급불능 상태가 되면서 대규모 소비자와 공급자 피해가 발생하였다.
티몬과 위메프의 경우 투자 유치가 아닌 "상품 판매"를 기반으로 하므로 전형적인 폰지사기와는 차이가 있지만 소비자를 통해 얻은 현재의 판매대금으로 판매자에게 과거의 정산금을 지급하는 구조는 새로운 자금 유입에 크게 의존한다는 점에서 폰지사기와 유사성을 가져 의혹이 일고있다.
법조계에서는 경영진의 "자금 돌려막기 정황"이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티몬과 위메프(티메프)가 판매자들에게 정산해야 할 대금이 1조 3000억원(올해 1분기 말 기준) 가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4-09-19
뉴시스
티메프 대규모 환불 지연 사태로 판매 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업체들이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등 경영진 4명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피해 판매 업체·소비자 단체인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번 고소에 참여한 업체는 총 97개, 피해 금액은 약 1056억원"이라고 밝혔다.
2024-08-02
이데일리
싱가포르 기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큐텐 계열사인 티몬·위메프의 대규모 정산·환불 지연 사태로 이들에 대한 고소·고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티메프 피해자들이 경찰에 이들을 추가로 고소했다.
2024-08-01
뉴스1
검찰이 티몬과 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판매 대금 돌려막기 자체로도 사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2024-08-01
더팩트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수사팀을 꾸린 지 사흘 만에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1조원대 사기 혐의를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한 검찰은 이번 사건이 전형적인 돌려막기 사기 수법이라고 보고있다
2024-07-31
뉴스1
"환불 대란, 높은 상품권 할인, 선결제 후 상품권 발송, 폰지사기 의혹"
최근 불거진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와 2021년 머지포인트 사태의 공통점이다. 구체적인 사업 모델은 다르지만, 대금 지급이 불가능 상태에서 서비스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는 점에서 티메프 사태는 머지포인트 사태와 닮은꼴이다.
2024-07-30
뉴스1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티메프"(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해 "고의 부도와 폰지 사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4-07-30
중앙일보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법원 회생신청에 따라 피해자에 대한 환불과 정산금 상환이 당분간 "올스톱"되면서 소비자와 판매자들의 고소‧고발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2024-07-29
서울경제
검찰이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 대금 정산 지연 사태에 대해 수사 전담팀을 꾸린다. 고소·고발장을 접수한 경찰도 본격 수사에 들어가며 수사기관들이 티몬과 위메프, 모회사인 큐텐 경영진의 위법 사항을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다. 법무부도 구영배 큐텐 대표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2024-07-29
강원도민일보
티몬·위메프의 정산과 환불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29일 모회사 큐텐의 구영배 대표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심 변호사는 “정산대금을 줄 수 없음에도 쇼핑몰을 운영한 것은 폰지사기 행태”라며 “큐텐 자회사 큐익스프레스를 키우기 위해 불법적으로 자금을 유용하고 회사 경영이 방만한 부분은 배임이나 횡령에 해당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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